정성주 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상황 점검

읍면동 직접 방문… 시민 불편 최소화 당부
시민 8만명 대상…최대 45만원 지급, 21일부터 신청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상황 점검 나선 정성주 김제시장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행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18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지급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민원 대응 인력 배치와 신청 절차 안내 체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선불카드 확보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 정 시장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8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김제시는 기본 지원금 외 5만원이 추가돼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총 186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와 지방비로 확보했으며,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초반 혼잡을 막기 위해 21~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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