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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안성 동부권 시민 대상 공공의대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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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안성 동부권 시민 대상 공공의대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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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가 최근 죽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안성 동부권(일죽·죽산·삼죽)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대 설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경국립대가 최근 죽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안성 동부권(일죽·죽산·삼죽)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대 설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회장 민완종)와 최근 죽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안성 동부권(일죽·죽산·삼죽)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대 설립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청회는 경기 남부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완 한경국립대 대외부총장이 '공공의대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교육, 의료복지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원희 총장과 민완종 회장,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지역 인사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와 추진위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안성시 각 권역별 시민 공청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부권(공도·양성·원곡·고삼)은 오는 29일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시내권(안성1·2·3동·보개·금광)은 다음달 13일 한경국립대 본관 시청각실, 남부권(서운·미양·대덕)은 27일 미양면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도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한경국립대 산학협력관에 사무실을 열고,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경국립대 관계자는 “공공의대 설립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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