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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크리에이터 미르, 첫 단독 콘서트 ‘BLUED’ 2분 만에 매진

머니투데이 김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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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크리에이터 미르, 첫 단독 콘서트 ‘BLUED’ 2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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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러블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패러블엔터테인먼트


패러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비) 소속 버추얼 방송인 겸 솔로 아티스트 '미르'(MIR)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MIR The 1st Offline Concert : BLUED) 티켓이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는 8월9일 오후 2시 서울 마곡 NSP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각자대표 서수길·최영우)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blue(우울함)'에 과거형 어미 '-ed'를 결합한 'BLUED(멍든, 우울했던)'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밝고 해맑은 이미지의 미르는 이번 무대에서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르는 이번에 첫 단독 앨범 'Treasure Box'(트레저 박스)를 발표했다. KT지니뮤직과 협업해 제작한 이 앨범은 플랫폼앨범인 스테이지앨범(STAYG ALBUMS)으로 기획됐다. 앨범에는 블루투스 마이크, 포토카드, 친필 메시지 엽서 등이 포함됐다. 스테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공개 사진, 인사 영상, 2D 증강현실(AR) 콘텐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앨범은 뮤직아트(MUSICART)에서 오는 27일까지 단독 예약 판매한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버추얼 IP(지식재산권)의 음악성과 공연력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르는 SOOP에서 버추얼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며 지난 1월 패러블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지난 16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는 2.8만 명이다.


한편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미르를 비롯해 이세계아이돌, 아이리제, 싸이코드 등의 버추얼 IP와 텔론, 조매력, 세치혀 등의 크리에이터 IP를 보유한 업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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