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제12호 열대저압부가 7월 16일 오전 9시경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제6호 태풍 '위파'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5m의 세력으로 시속 7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열대저압부는 1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8hPa, 초속 19m의 강풍반경 390km 수준의 태풍 '위파'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620km 해상까지 진출하고, 이후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우며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5m의 세력으로 시속 7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열대저압부는 1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8hPa, 초속 19m의 강풍반경 390km 수준의 태풍 '위파'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620km 해상까지 진출하고, 이후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우며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위파는 19일 마닐라 북북서쪽 560km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21일에는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100km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동 경로와 세력은 아직 유동적이다.
한편, 위파에 이어 발생할 제7호 태풍은 '프란시스코'로 명명될 예정이며, 7월 26일경 발생 가능성이 높다. 기상당국은 위파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프란시스코는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아직 없지만, 7~9월이 태풍의 최성기로, 향후 본격적인 영향 가능성이 있다. 과거 가을 태풍 '매미', '차바' 등이 큰 피해를 남긴 바 있어 가을철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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