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알렉산드르 이삭은 리버풀이 갖춘 강력한 재정적 조건과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그의 이적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이삭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그들은 불가능이 확정될 떄까지 시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어떻게든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국적의 정통 스트라이커인 이삭은 화려한 발재간과 탁월한 골 결정력,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만능형 공격수다.
그는 어린 시절 자국 리그의 AIK 포트볼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빠르게 능력을 인정받고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이어 2019년부터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했는데 여기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44골을 넣으며 스페인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쏟아졌다. 하지만 빅클럽들은 이삭을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았으며, 뉴캐슬은 돈이 부족한 클럽이 아니다. 따라서 뉴캐슬은 이삭을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런데 여기서 리버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리버풀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검증된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삭을 설득하기 시작했으며,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시사했다.
한편 만약 이삭이 리버풀로 이적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그는 한국 투어에 불참하게 된다. 뉴캐슬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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