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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이민호 "개인적 욕구 절제하며 살아, 언제든 이슈 터질 수 있어"[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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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이민호 "개인적 욕구 절제하며 살아, 언제든 이슈 터질 수 있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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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톱스타로서 느끼는 부담감과 리스크 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이하 전독시) 개봉을 앞둔 배우 이민호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민호는 톱스타로서 오랜 기간 구설수 없이 자리를 지켜오며 느낀 리스크 관리 고민에 대해 "그런 것들 때문에 사실 불안하다고 느낀 적은 딱히 없다. 언제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어떤 개인적인 감정이나 욕구 때문에 욕구가 분명히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중요한 것들을 생각하려고 하는 것 같다. 결국에는 어떤 사생활 이슈나 이런건 개인적 욕구부터 출발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나 개인보다 중요한 가족이라든지, 내가 하고있는 프로젝트의 무게라든지, 나보다 큰 무언가를 생각하며 절제하며 노력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요새는 너무 민감한 상황들이 많다 보니까 언제 그런 이슈가 터질지 모른다. 그런 것들을 늘 신경쓰고 염두하다보면 나답게 인생을 살아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든 나도 그럴 수는 있지만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절제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올해 해외 한류실태조사로 인증된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무려 12년 연속이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저는 그런 면에서 유중혁인거 같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묵묵히 해나가는거다. 그게 추구하는 가치관이고 유중혁과 닮은 가치관이다. 사실 제가 이전에도 얘기했다. 이민호라는 이름 앞에 타이틀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데뷔할 때부터 한류스타가 되는 건 아니니까 앞에 부틀 타이틀은 어떤 수식어든지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1위를 하는 비결에 대해 묻자 "제가 배우로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진정성이다. 제가 추구하는 진정성이 눈빛에 많이 담겨있지 않나. 그래서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해도 눈빛으로 해외 팬 분들도 많이 공감해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특히 남다른 해외팬 화력으로 주목받는 그는 "편지나 이런 것들 오면 그런 말이 많다.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라고 해주신다. 그런 지점인 것 같다. 사실 모르겠다. 해외 팬 분들과 얘기하면 그런 말들이 많다. 저의 외적인 모습보다는 내면을 봐주는 팬들이 많다"고 말했다.

더불어 폭발적인 해외 팬들의 사랑에 "요새는 힌두어 편지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며 "AI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다 보진 못해도 볼 때가 많고 글 올려주시는 것도 보고 DM도 종종 읽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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