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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공부문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보보호체계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마다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지방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평가 △해킹 메일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 △침투·웹 모의 해킹 등 실전 대응훈련을 지원한다. 보안 담당자에게는 정보보호 교육과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설명회는 17일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서울권(22일, 서울시 서소문 1청사 대회의실) △경상권(23일,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 △경기·강원권(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 △충청권(25일, 모임공간국보 대강의실)까지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모든 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설명회는 지자체 및 산하 지방공공기관 등 보안 담당자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가능하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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