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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말라리아 경보’ 발령…“4명 군집사례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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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말라리아 경보’ 발령…“4명 군집사례 첫 발생”

속보
靑 "中에 핵잠 도입 추진 입장 충분히 설명…특별히 문제 없었다"
시, 모기서식 환경 조사 등 나서
강화군엔 신속 진단검사 등 요청
말라리아 예방 홍보문. 인천시 제공

말라리아 예방 홍보문. 인천시 제공


인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사이 거리가 1km 이내에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를 의미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에 나섰다. 또한 강화군에 환자 발생지역 모기 방제 작업과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예방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269명이다. 경기도가 150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52명(강화 22명), 서울 29명, 강원 15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화군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2종류의 군집사례로 4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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