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찾아 제주로 떠나볼까, 10월 국내 첫 '포켓몬 런'

10월2~26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제주=뉴시스]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행사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가을 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인기 캐릭터 '포켓몬'과 함께 하는 대형 이벤트가 열린다.

1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개최된다.

이 행사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중문관광단지협의회, ㈜포켓몬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력 증진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 ▲제주국제공항 내 포켓몬 포토존 및 행사 안내 ▲중문관광단지 일대 'Pok?mon GO' 스탬프 랠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포켓몬 런(Pok?mon RUN)' ▲여미지식물원 내 전시 및 스토어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의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에는 약 3000여명의 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와 제주 로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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