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등 공공기관 9곳에 작품 17점 전시
원주시청 전시 작품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가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원주미술은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미술은행은 원주시가 보유한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공공기관 등에 대여·전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만날 기회를 마련해 주민들과의 문화적 접점을 넓히고 있다.
보훈복지공단 전시 작품 |
올해는 대여 신청 기관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해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여 기관에서도 새로운 청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17일 "원주미술은행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속해 더 많은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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