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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날 수도 있다...토트넘, '맨유 방출 윙어' 영입 타진! 예상 이적료 1303억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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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날 수도 있다...토트넘, '맨유 방출 윙어' 영입 타진! 예상 이적료 1303억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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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토트넘 홋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충격적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르나초는 후벤 아모림 감독과 불화 속 맨유를 떠날 예정이며 첼시와 함께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몇 주 안에 공식 제의를 할 것이다. 맨유는 임대보다 완전 이적을 원한다. 가르나초를 판매하면 상당한 수익을 벌 수 있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03억 원)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2004년생 아르헨티나 윙어로 맨유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년 아틀레티코 유스를 떠나 맨유로 왔다. 맨유 유스에서 재능을 확인했고 2022년 데뷔했다. 2022-23시즌 주로 교체로 뛴 가르나초는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실력으로 인상을 남겼고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0경기)에 나와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최고 유망주가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후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가르나초 부진은 이어졌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아쉬움 속 가르나초는 UEL 결승 선발 제외 이후 아모림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렸다. 리그 최종전에 제외가 됐고 가르나초 불만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이탈설이 이어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 선수단에 잔류를 통보했다. 가르나초에겐 새 팀을 찾으라고 전달했다. 아모림 감독은 캐링턴 훈련장에 선수들을 모아 자신의 계획을 알렸다. 가르나초에 대한 계획 역시 선수들 앞에서 직접 밝혔다"라고 이야기했다. 가르나초 차기 행선지로 첼시, 나폴리 등이 떠올랐다.


토트넘도 떠올랐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확실하게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마티스 텔,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했고 타카이 코타,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도 앞두고 있는데 가르나초를 원한다. 마노르 솔로몬, 양민혁이 임대에서 돌아와 여러 측면 자원이 있지만 가르나초까지 원한다.

손흥민 장기 대체자로 평가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프랭크 감독은 며칠 안에 손흥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손흥민은 이제 33살이 됐고 토트넘 생활 10년을 보낸 후 떠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한다. 가르나초는 드리블이 능숙하고 득점 기록이 괜찮다. 7,000만 파운드보다 낮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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