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대비 병리 검사 효율성 향상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JW생명과학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기업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의 연속 자동 포매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매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의 전자동 연속 포매 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를 통해 조직 정렬을 유지하며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한다. 시간당 최대 120개의 블록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품질 불균일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연속 자동 포매 시스템 'AutoTEC a120'. [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포매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의 전자동 연속 포매 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를 통해 조직 정렬을 유지하며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한다. 시간당 최대 120개의 블록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품질 불균일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암 진단 수요 증가와 정밀의학 발전에 따른 병리 검사 고도화로 업무 부담이 커지면서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AutoTEC a120을 통해 진단 정확도는 물론 검사실의 운영 효율까지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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