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 현장 모습(사진=한국바이오협회) |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X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사업 기회를 도모하는 컨벤션 행사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1000여명이 BIX를 찾았다. 올해는 1만2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BIX 2025는 '세상에서 가장 눈에 보이는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삼았다. BIX 콘퍼런스에서는 정책·규제, 최신 기술, 투자·회계 이슈 등 산업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해 20여개의 전문 세션과 16개의 기업 인사이트 세션이 마련된다. 인공지능(AI), 항노화,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산업 트렌드를 고려한 주제가 논의된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도슨트 프로그램 등 공식 부대 행사 외에도 행사 기간 바이오·의약 분야 직업멘토링,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이 연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비임상 컨설팅, 바이오 연구개발(R&D), 설비·공정, 소재·부품·장비, 콜드체인 물류, 실험 및 분석기기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약 250개 기업·기관이 총 490개 부스를 꾸린다. 이달 17일에는 참가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전시 전략부터 현장 운영, 프로모션 방법까지 실전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행사 방문 목적에 맞춰 출입증도 세분화했다. BIX 2025는 다양한 직군과 산업군 수요를 반영해 네 가지 패스를 발급한다. 현재 BIX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등록하면 촤대 50% 할인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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