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
[구리=팍스경제TV] 경기 구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가동합니다.
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전담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에 복지문화국장으로 구성,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되는 데, 이달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이 시작됩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구리시는 오프라인 접수 창구인 8개 동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단기 보조 인력을 채용합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알리는 홍보 스티커도 제작됩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니만큼 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전액 소진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리시는 1차 지급 마감일인 오는 9월 12일까지 매일 추진 현황을 취합·보고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차 지급에 대한 세부 계획도 수립·시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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