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강관업체, 철강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하이스틸 주가는 25.80% 상승한 5340원에, 동양철관 주가는 11.62% 상승한 1892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틸 5.30%, 대동스틸 4.17%, 현대비앤지스틸 3.14%, 휴스틸 3.07%, 신스틸 2.65%, 금강철강 1.83%, 문배철강 1.64% 각각 오르고 있다.
하이스틸 로고 |
강관업체, 철강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하이스틸 주가는 25.80% 상승한 5340원에, 동양철관 주가는 11.62% 상승한 1892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틸 5.30%, 대동스틸 4.17%, 현대비앤지스틸 3.14%, 휴스틸 3.07%, 신스틸 2.65%, 금강철강 1.83%, 문배철강 1.64% 각각 오르고 있다.
강관제조 기업 하이스틸이 미국 상무부(DOC)로부터 강벽사각파이프(구조관)에 대한 '덤핑제로' 결정을 받으면서 관련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스틸은 "미국 상무부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의 검토 기간 하이스틸의 제품이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관세 서한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25% 관세율을 통과했다. 다만 부과일은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이달 9일이 아닌 오는 8월 1일로 밀렸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시한도 3주가량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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