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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벨링엄, 수술대 오른다…"10~12주 결장, 런던에서 어깨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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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벨링엄, 수술대 오른다…"10~12주 결장, 런던에서 어깨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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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벨링엄은 수요일 런던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수술 후 10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42경기2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25시즌에도 57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벨링엄이 다음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어깨 부상 때문이다. 벨링엄의 어깨 상태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좋지 않았다. 당시 그는 어깨 치료와 보호대 착용을 병행했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수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디 애슬레틱'은 벨링엄의 어깨가 완전히 회복되고 추가 탈구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관계자는 벨링엄이 언젠가는 수술을 받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벨링엄의 이탈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손해였고 수술이 미뤄졌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일정상 수술 받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선수는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2025-26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이 수술대에 오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벨링엄은 조만간 영국 런던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다만 회복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매체는 "벨링엄은 약 10~12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시즌 초반 벨링엄이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오사수나와 맞붙을 예정이다.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이 경기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라리가 측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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