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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희소식! 김민재, 이번에는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러브콜..."양 구단 접촉→유벤투스는 이적료 낮추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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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희소식! 김민재, 이번에는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러브콜..."양 구단 접촉→유벤투스는 이적료 낮추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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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하고자 한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유벤투스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김민재가 팀을 떠날 확률은 매우 높다. 이미 매각 대상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김민재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 대상 중 하나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 합리적인 제안이 올 경우, 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막스 에베를 단장이 직접 나섰다. 그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에 대해 "우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두 선수 모두와 함께할 것이다. 이후에는 이적시장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비쳤다.


이후 클럽 월드컵 8강전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0-2로 무릎을 꿇은 뮌헨. 이제 김민재의 거취 문제는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여러 클럽들과 연결된 바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나폴리, PSG 등 나름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비교적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TZ'는 "바르셀로나가 다요트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주시하며 두 선수 모두에게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팀을 떠날 경우에만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여기에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아크삼'은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움직였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에서 3,500만 유로(약 483억~563억 원)를 책정했다. 유벤투스는 이 금액을 낮추기 위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실 이번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프랑스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 아래 재건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런 상황에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탄탄한 수비력, 풍부한 경험, 큰 경기에서의 강인함까지 갖췄다. 유벤투스의 수비를 강화하기에 이상적인 자원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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