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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새마을금고, 은둔 청년 사회 복귀 돕는 'Switch-ON: 정서진 에디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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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새마을금고, 은둔 청년 사회 복귀 돕는 'Switch-ON: 정서진 에디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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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대표 정상민)이 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중앙회, (재)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MG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대표 지역자원인 경인아라 뱃길과 정서진을 배경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Switch-ON: 정서진 에디션'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서진 해넘이의 '끝'이라는 이미지를 '새로운 출발'의 상징으로 리브랜딩하고,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치유와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년이룸은 경인아라 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심성래)과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 발굴, 참여자 모집, 사회공헌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당일 힐링 여행 프로그램 'Local Switch'와 전국 단위 힐링캠프 'National Switch'로 구성된다. 총 110명의 고립·은둔 청년들이 참여해 정서진 일대를 탐방하고 문화·예술 체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사회적 연결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경인아라 새마을금고 심성래 이사장은 "정서진에서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발견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청년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민 청년이룸 대표는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MG새마을금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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