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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맨유-리버풀이 노리던 분데스리가 폭격기, 한국 올 수도 있다..."뉴캐슬이 1,207억 규모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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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맨유-리버풀이 노리던 분데스리가 폭격기, 한국 올 수도 있다..."뉴캐슬이 1,207억 규모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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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위고 에키티케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에키티케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20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아직 합의에 도달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두 구단 간의 논의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키티케는 현 시점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나이도 2002년생으로 젊은 데다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 과거 프랑스 스타드 랭 유스 출신인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쳤지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독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다. 첫 시즌 공식전 16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기회 대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대박을 터뜨렸다. 에키티케는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리그 3위를 달성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주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그리고 여기에 뉴캐슬까지 연결됐다. 이번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매체는 "뉴캐슬은 지난 2022년 1월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그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럼에도 이번에 다시 에키티케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207억 원)다. 매체는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2022년 여름 알렉산더 이삭을 데려오기 위해 지불했던 클럽 레코드를 넘어설 수 있다. 당시 금액은 7,120만 유로(약 1,146억 원)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키티케는 이삭과 산드로 토날리의 사례처럼 구단의 '스타급' 영입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는 매우 높은 잠재력을 지닌 선수이며, 팀의 공격력을 크게 높여줄 수 있다. 물론 이 정도 금액의 이적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직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도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만으로도 뉴캐슬 팬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번 여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다가오는 7월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 올스타를 상대한다. 이후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치른다. 에키티케가 뉴캐슬에 합류할 경우, 한국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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