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7만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해당 주택은 약 1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물건으로 주목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 전용면적 105㎡ 1가구 모집에 7만4051명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21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총 49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 청약 대상 주택은 기존 계약자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계약이 취소되면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건이다. 2019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9억2548만원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일 면적의 주택은 지난 3월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어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호가는 22억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출처=계룡건설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 전용면적 105㎡ 1가구 모집에 7만4051명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21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총 49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 청약 대상 주택은 기존 계약자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계약이 취소되면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건이다. 2019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9억2548만원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일 면적의 주택은 지난 3월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어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호가는 22억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해당 청약은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 하루 동안 계약을 체결한다. 무순위 청약인 만큼, 기존 입주 당시 선택된 옵션 및 현재 상태를 모두 수락하는 조건으로만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와 잔금 80%를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납하는 방식이다.
이 주택은 전매제한 기간 3년이 최초 당첨일인 2019년 5월 3일부터 적용돼 현재는 전매가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은 없지만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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