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객 약 1200명이 모였으나, 절친인 박나래가 불참해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개인 사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으며, 두 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두둑한 축의금을 보내며 축하의 마음을 대신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김준호와 절친한 선배인 조혜련 역시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맡기로 했으나, 일찍이 결혼식 불참을 알렸다. 이날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았다.
조혜련은 예정된 개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참하게 됐다며, 지난 5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쉬운 마음으로 즉석에서 축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역시 라디오에서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날 해외 스케줄이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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