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이 운영하는 「행복米밥차」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지난해 세한대학교를 시작으로 최근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까지 46회 운행, 2만여명에게 아침밥 한끼를 전하며 건강한 우리쌀과 ‘밥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행복米밥차」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근로자, 운동선수, 요양시설 등 아침밥이 필요한 다양한 국민들을 찾았고 「행복미밥차.com」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출발한다. 올해는 30회 예정이며 현재 20회를 운행했다. 학교 등굣길 뿐만 아니라 출근길, 스포츠 현장, 행사장 어디에도 찾아가며, 각 행사에 맞는 메뉴 구성과 이벤트 연계를 통해 내실을 더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이리고(전북 익산), 신일여고(대전), 신성여고(제주), 도계초(강원 삼척)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6회 운행했다.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밥과 김, 계란, 햄을 넣은 밥샌드(밥으로 만든 샌드위치), 식혜 등을 제공했고 아침밥이 성장기 건강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독려했다.
또한, 대학 행사와 연계해 아침밥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주대, 협성대 등 대학 축제기간에 밥차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우리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전파했다. 또한 현장에서 SNS 이벤트를 병행하여 우리쌀 가공식품에 대한 대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협은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문화 확산, 국민 건강 증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행복米밥차」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침밥이 필요한 국민들을 응원하며 “밥 먹는 대한민국”을 위한 운행을 계속할 것이다. (사진=농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