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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효리네 민박'을 좋아하는 청취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지금 '효리네 민박'에 빠졌다. 올겨울 제주도로 떠날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제주의 겨울 좋다. 아름답다. 제주에 눈이 잘 안 온다고 생각하는데. 1~2월에 제주에 눈이 엄청 올 때가 있다. 참 아름답다. 차도 다니기 힘들고 비행기도 힘들다. 조심해서 다니셔라.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다른 청취자가 "오늘도 아기랑 잘 듣고 있다. 순디 목소리가 잔잔해서 아기가 잘 잔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아기들이 잘 잔다. 아마 맘카페에서 같은 정보를 들으신 것 같다. 아기도 자니까 좀 쉬셔라"라며 아기 엄마의 휴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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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복귀했다. 다리를 다쳤었다. 사람은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인사를 건네는 청취자가 나타났다. 이상순은 "일하던 사람은 쉬면 몸이 간질간질할 것 같다. 맞다. 사람은 역시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며 동의했다.
이상순은 "지금 서울에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다. 너무 더웠는데 비가 공기를 시원하게 해준다. 더위가 조금 누그러진 느낌이다. 그런데 어딘가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릴 것 같아서 막 반가워하기도 뭐한 비인 것 같다"라고 비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에서 지낼 때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박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MBC FM4U, 이상순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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