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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엔믹스가 1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첫 팬미팅 'NSWER VACATION'을 개최했다.
공연은 'Party O'Clock'과 'Roller Coaster' 무대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팬덤명 '엔써'를 외치며 첫 팬미팅의 설렘을 표현했고, 현장 분위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데뷔 당시 선보였던 콘텐츠를 재구성한 스페셜 유닛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우와 규진은 카디 비의 'Press', 설윤과 배이는 할시의 'Graveyard', 해원과 릴리는 데스티니즈 차일드의 'Survivor'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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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장 관객들은 드레스 코드인 흰 티셔츠와 청바지로 객석을 채웠고, 다양한 게임 코너와 미션에서 멤버들과 적극 소통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엔믹스는 직접 제작한 전용 향기를 활용한 연출과 함께, 최신 앨범 수록곡 'KNOW ABOUT ME', 'Ocean', 'High Horse'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엔써와 편안한 친구처럼 만날 수 있는 자리라서 즐거웠어요. 첫 팬미팅이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생각해 보니 엔써는 언제나 엔믹스의 '처음'을 함께 한 소중한 존재더라고요.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엔믹스와 엔써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우리의 봄이자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이 되어준 팬분들께 엔믹스가 마음의 안식처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같이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요"라며 진심을 표현했다.
2회차 공연 말미에는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서프라이즈 영상에 따르면 엔믹스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데뷔 약 3년 9개월 만에 첫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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