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강주엽 현 행복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13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연합]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13일 신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으로 임명된 강주엽(55) 행복청 차장은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분야를 거친 관료다.
김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했고 1996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 재정담당관과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등 기획부서를 거쳤다. 정무감각과 기획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공항정책과장, 교통정책조정과장,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국토부 내 여러 분야를 두루 경험한 뒤 작년 6월부터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