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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KBS1 '열린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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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KBS1 '열린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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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의 카이, 송은혜, 최예원, 김태석이 오는 13일 오후 6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내 사랑'과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발레 파드되(2인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크리스틴 다에 역의 송은혜는 극 중 팬텀을 향한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을 담은 솔로곡 '내 사랑'을 열창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곡을 통해, 송은혜는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고난도 넘버를 완벽히 소화하며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열린음악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도 준비되어 있다. 벨라도바 역의 최예원 발레리나와 젊은 카리에르 역의 김태석 발레리노가 함께하는 드라마틱한 발레 2안무가 펼쳐지며, 주인공 팬텀 역으로 출연 중인 카이가 극 중 넘버인 '그대의 음악이 없다면'을 섬세한 보이스로 선보인다. 이 특별한 무대는 오직 '열린음악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장면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극 중 팬텀 역을 맡은 카이는 작품의 대표곡인 '그 어디에'를 통해 무대의 절정을 장식한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 이 곡은, 오페라 극장 지하세계에 숨어 지내는 팬텀이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빛은 음악이며, 언젠가 천사의 음성을 지닌 그녀를 만나는 것이 삶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믿는 절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초연부터 가장 많은 시즌 무대에 올라온 카이는 명불허전의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매 공연마다 깊은 울림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번 '열린음악회' 무대에서도 그의 진정성 있는 '팬텀'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과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을 통해 탁월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을 선보여온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팬텀'은 2025년 6월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전체 장르 월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흥행 대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콘서트, 클래식 등 국내에서 열린 모든 공연 장르를 통합한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함으로써, '팬텀'은 대한민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흥행 아이콘임을 명실상부하게 보여주었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이 출연하는 KBS 1TV '열린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_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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