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안은진 커피차 선물에 “감사해요♥” → 여신 미소로 시그널2 출근 인증

“#안은진 배우님 고맙습니다” 김혜수가 활짝 웃었다.

11일,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후배 안은진이 보낸 커피차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커피차는 ‘시그널2’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안은진은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더운데 건강하게 촬영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김혜수가 활짝 웃었다. 사진=김혜수 SNS

김혜수는 커피차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포즈를 취했다.

오렌지 배너 앞에서 바닐라색 츄러스와 함께, 살짝 숙인 몸짓에선 애정과 유쾌함이 묻어났다.

햇빛에 드리운 그녀의 그림자마저 배너 속 강렬한 차수현과 교차되며 ‘지금도 여전히, 다시 차수현’이라는 여운을 남겼다.

화이트 바탕에 블루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원피스를 입은 김혜수는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소녀처럼 가벼운 발걸음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향한 손 인사와 커피차 위 현수막 속 메시지에선

후배에 대한 고마움과 촬영장의 온기가 함께 전해졌다.

특히 “김은희 작가님과 안태진 감독님, 세젤멋 김혜수 선배님 응원합니다”라는 안은진의 센스 있는 문구는 팬들 사이에서 ‘훈훈함 만렙’이라는 반응을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이번 ‘시그널2’를 통해 약 9년 만에 차수현으로 다시 돌아온다. 촬영은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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