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의원(왼쪽)·정청래 의원(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기호순)가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충청권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12일) 충남 천안에서 당원 간담회와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NS에는 본인이 충남 금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충청의 아들' 정청래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분들을 모시고 잘하겠다"며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또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른바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박 후보에게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명심을 자꾸 얘기하는데 진짜 명심할 것은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를 찾아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대 원팀을 만들고 내년 지방선거를 완전하게 승리로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추석 전에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이 이뤄질 거고, 사법 개혁도 올해 내에 입법적으로 완결하겠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중도 확장을 통해 극우로 전락한 국민의힘의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NS에는 최근 자신이 발의한 '내란종식특별법'을 소개한 뒤 "내란 종식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은 치밀하고 종합적인 설계와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경기·인천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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