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지원하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호반그룹 산하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10일 경기 과천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심사위원단과 수상작가,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H-EAA 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 및 전문가 매칭,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69명의 작가가 혜택을 받았다.
호반문화재단이 경기 과천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수상 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문화재단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지원하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호반그룹 산하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10일 경기 과천시 호반아트리움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심사위원단과 수상작가,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호반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H-EAA 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 및 전문가 매칭,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69명의 작가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은 2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및 실물 작품 심사를 거쳐 7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자는 총 830여 명으로, 공모전 개최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제주 해녀의 삶을 드리핑 기법으로 강인하게 표현한 신민정 작가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유화의 질료적 특성을 바탕으로 멜랑콜리한 정서를 그려낸 나광호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고은주, 김기태, 남정근, 박상빈, 윤일권 작가가 선정작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3천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우현희 이사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마주하게 된 이번 시상식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작품에 담긴 진정성 있는 목소리들이 더 널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재단은 지속적으로 이들의 창작 여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반문화재단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시상식에서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이 대상과 우수상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왼쪽 신민정 작가, 오른쪽 나광호 작가) / 사진제공=호반문화재단 |
선정작가 7인의 대표작 57점을 선보이는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