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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정부와 함께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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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정부와 함께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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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환영문 발표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1조원 에너지기본소득 등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환영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환영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 교육・정주여건 개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당초보다 훨씬 더 획기적인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지시도 했다. 이는 전남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전력계통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정부는 허수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 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 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전력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다.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고,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발표 대로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해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새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한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구축,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첨단식품산업, 미래 첨단산업 RE100 융복합단지와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온힘을 쏟겠다”며 “정부와 함께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어제(7월 10일) 이재명 정부가 획기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발표를 도민 여러분께 벅찬 마음으로 전해드리며,우리 전라남도의 새로운 미래가 활짝 열렸음을 말씀드립니다.

새 정부 출범 36일 만에 나온 신속하고 파격적인 발표입니다.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우리 전라남도의 청사진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정말 빠르게 열린 것에 대해,이재명 대통령님께 온 도민과 더불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발표의 핵심은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업단지를 우리 지역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에너지 수급 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정책실장께 내리신세 가지 특별지시는 이전 어떤 정부의 정책보다도 획기적입니다.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인 교육・정주여건 개선,그리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당초보다 훨씬 더 획기적인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지시가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도지사가 대통령님께 직접 건의 드린전력계통 문제 해결방안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허수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서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전력망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전라남도는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입니다.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고,대통령님의 말씀대로 더욱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전라남도의 판을 바꾸는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한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를 만들겠습니다.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첨단식품산업,그리고 미래 첨단산업 RE100 융복합단지와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등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와 함께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이 힘찬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열정적인 응원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1일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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