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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강선우, 이재명 이부자리 봐주던 아첨 달인”

조선일보 권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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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강선우, 이재명 이부자리 봐주던 아첨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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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사진 맨 오른쪽)가 지난 2023년 단식 투쟁 중 누워있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부자리를 봐주고 있는 모습. /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사진 맨 오른쪽)가 지난 2023년 단식 투쟁 중 누워있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부자리를 봐주고 있는 모습. /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보좌진을 대상으로 갑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아첨의 달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23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단식투쟁 중에 찍힌 영상을 올렸다. 당시 강 후보자가 이 대통령이 단식하던 현장을 찾아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주 의원은 “이 대표의 이부자리를 세상 온갖 정성을 다해 봐주던, 아첨의 달인 강선우vs 보좌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청소, 변기 수리시키고, 평균 1년마다 티슈처럼 뽑아 쓰고 버리는, 갑질의 달인 강선우”라고 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유행어는 오늘도 반복된다”고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같은 날 발표한 논평에서 “강 후보자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고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근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했고, 같은 기간 46명이 면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1일 강 후보자에 대해 “여러 의혹이 터져 나왔는데 본인의 얘기를 안 들어봤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권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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