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기자)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강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세 선수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팀워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더욱 강력한 기세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산, 강채영, 임시현으로 구성된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는 13일, 중국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대한양궁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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