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기자) 올여름 대전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이 풍성한 시상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KBO는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시상 내역과 참가 선수 명단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선수들에게 전기차부터 최신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부상이 주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기아 EV4 전기 세단, 트로피, 그리고 메디힐 코스메틱 상품이 주어진다. 우승팀에는 상금 3천만 원, 승리 감독상, 우수 수비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본 행사 하루 전인 11일에는 홈런더비와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홈런더비에는 안현민(kt wiz),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최정(SSG 랜더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송성문·이주형(키움 히어로즈), 김형준(NC 다이노스), 박동원(LG 트윈스) 등 총 8명의 강타자가 출전한다.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이 주어지며, 2위는 100만 원을 받는다. 또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LG 스탠바이미 2를, 외야 '컴프야존'에 가장 많은 타구를 보낸 선수는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같은 날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 원, MVP에게는 200만 원,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 타자상, 우수 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이 지급된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