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시간 조정·휴게 공간 제공 등 폭염 맞춤형 근로환경 점검
영광군이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광군 |
[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활근로 참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시간 조정 및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으로 대체 △냉방시설이 설치된 휴게 공간 제공 및 휴게시간 준수 △폭염 대응 물품 준비 상태(얼음 생수, 포도당 환 등)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참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냉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으며 탈수 및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은 특히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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