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선도형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각 테크노파크의 사업 추진 실적과 전략 이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충북TP는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 총 108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선도형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각 테크노파크의 사업 추진 실적과 전략 이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충북TP는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 총 108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72개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도화 단계 36개사에는 지방비 매칭과 스마트제조 기술교육,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실질적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사후관리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환류체계도 마련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TP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스마트공장 구축의 전주기(全周期)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에는 '충청북도 스마트공장(기초) 구축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일반 중소기업 대상 기초 단계 지원을 기존보다 늘어난 46개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및 운영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등 DX 기반에서 인공지능(AI) 적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기술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도내 제조기업들이 DX와 AI 기술 확장, 나아가 AX(자율 전환)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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