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오징어난전신양호2호, 동해 오징어로 여름 맛 잡는다

출처=KBS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7월 10일 저녁 방영 예정인 KBS2 '생생정보'에서는 강원 속초시에서 활기를 되찾은 오징어 어획 현장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의 '생생현장' 코너에서는 동해의 여름철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귀환을 맞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는 오징어난전신양호2호를 중심으로 현장 분위기를 담는다.

강원 속초시는 매년 여름철이면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어민과 상인들이 본격적인 조업과 판매에 나서는 지역으로, 최근 들어 어획량 회복과 함께 수산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방송에서는 속초 지역에서 실제 조업에 나선 오징어잡이 배의 출항과 입항 과정, 그리고 잡아올린 신선한 오징어를 곧장 판매로 연결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오징어난전신양호2호는 속초 수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선단 중 하나로, 이날 촬영을 통해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가 어떻게 잡히고 유통되는지를 현장에서 밀착 취재한다. 프로그램은 특히 새벽부터 이어지는 조업과 선별, 경매, 판매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히 전하며, 여름철 동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오징어가 가지는 계절적 의미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오징어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속초의 여름 풍경과 지역 수산업의 활기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동해안 여름철 대표 먹거리로서의 오징어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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