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주기 생태계 구축,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
[시흥=뉴시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 참가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7.09. photo@newsis.com |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 기관, 병원,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지 간 기능 연계를 위한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방안과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지원 계획 수립, 공동 운영 전략,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흥시는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물리적 기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운영 전략 로드맵 수립 ▲혁신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소통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제안하고,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지원기관, 자문단, 사무국, 기반 조성 분과,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분과, 기업 육성 분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12일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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