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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상반기 IR 데모데이 개최...AI·우주항공 등 10개 혁신기업 IR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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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상반기 IR 데모데이 개최...AI·우주항공 등 10개 혁신기업 IR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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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9일 서울 서초구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KOITA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OITA IR 데모데이'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유망 기술기업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민간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술기반 IR 행사다. 지난해 7월 첫 개최 후 정례화돼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한국과학기술지주, NH투자증권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공모와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개 혁신기업이 핵심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IR 피칭에 나선 기업들은 각각 인공지능(AI), 바이오, 소재, 정보통신, 우주항공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기술기업이다.

발표 후 투자자와 기업 간 1대 1 심층 상담과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투자 연결의 장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사업 역량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후속 미팅이 다수 이뤄졌다.

김종훈 산기협 상임이사는 “많은 초기 기술기업이 투자자와 접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로, 이번 데모데이가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기협은 앞으로도 초기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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