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춘천시 매주 금·토요일에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 운행···7~8월 2개월간

경향신문
원문보기

춘천시 매주 금·토요일에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 운행···7~8월 2개월간

서울맑음 / -3.9 °
춘천시 야간시티투어 홍보 포스터. 춘천시 제공

춘천시 야간시티투어 홍보 포스터.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2개월간 매주 금·토요일에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야간 시티투어는 오후 5시 춘천역 1번 출구 정류장에서 출발해 춘천대교,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지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풍야장(풍물야시장)을 거쳐 오후 9시 30분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하루에 한 번 4시간 30분 동안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으로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우선이며 잔여 좌석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광지 입장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춘천시는 오는 12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원대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대학생과 춘천시 명예 통역관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시티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 관광안내소(033-250-4312)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호수와 별빛, 야간 관광지를 엮은 이번 시티투어는 무더운 여름밤 춘천의 매력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