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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조이현 뽀뽀 직전 엔딩에 시청률 급상승…동시간대 1위(견우와 선녀)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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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조이현 뽀뽀 직전 엔딩에 시청률 급상승…동시간대 1위(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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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조이현과 추영우의 쌍방 구원 로맨스와 충격적인 반전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6화에서는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가운데, 악귀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자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최고 5.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기준 최고 1.7%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성아는 염화(추자현)의 계략에 맞서 배견우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고인이 된 할머니 오옥순(길해연)의 사진에 벽사부 문양을 그려 넣고 배견우를 불안하게 만든 염화의 잔혹함에 박성아는 분노했다. 무릎까지 꿇고 "더는 갖고 놀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배견우에게 박성아는 "그 누구라도, 귀신이라도 갖고 놀 생각 없다"며 흔들림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배견우는 그동안 박성아가 자신을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깨닫기 시작했다. 표지호(차강윤)의 스킨십을 비롯해 자신을 향한 박성아의 행동들이 모두 '인간부적'으로서의 노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그녀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무당과 귀신을 향한 불신과 공포가 지배하던 배견우의 마음속에 박성아가 스며든 순간이었다.


하지만 평화를 되찾는 듯했던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박성아는 염화가 벽사부뿐 아니라 사악한 영혼을 도깨비로 만들어 달라 청하는 부적인 이매망량부까지 활용했음을 간파하고, 정화 후 배견우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때 염화는 동천장군(김미경)의 공격으로 위기에 몰렸고, 몸주신이 떠났음을 자각한 그녀는 결국 폐가를 찾아가 악귀 탄생을 빌었다. 그 결과 배견우에게 악귀가 빙의되면서 극은 충격적인 엔딩으로 치달았다.



박성아의 고군분투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김진웅(김성정)을 구하기 위해 결코 발을 들여서는 안 될 폐가로 향한 박성아는 상상도 못 한 상황과 마주했다. 바로 악귀에 빙의된 배견우가 나타난 것이다. "무당아 안녕. 너도 안녕해야지"라면서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박성아에게 다가서는 배견우의 엔딩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7화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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