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2세를 위한 특별한 비법을 전수받는다./사진=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2세를 위한 특별한 비법을 전수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이 삼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두 남매 아빠인 문세윤으로부터 2세에 대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민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힌다.
이에 김일우가 "어떤 점이 자신을 닮았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김종민 "(2세의) 성격이 무던하고 유연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은 절 닮았으면 한다"고 답한다.
이승철이 "얼굴은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냐)"이라고 질문을 던지자 김종민은 "절 닮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케 한다.
김종민은 김동현, 문세윤과 만나 어디론가 향한다.
김동현은 "2세를 위한 좋은 기운을 주기 위해 오늘 맛집으로 데려가겠다"고 하며 숲속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김동현은 식사 전 식당 옆에 있는 '산스장'에서 김종민에게 2세를 위한 운동법을 알려준다.
세 사람은 땀을 흘린 후 보양식을 즐긴다.
식사 중 문세윤은 "그동안 축의금은 어떻게 해왔냐. 결혼식 때 (받은만큼) 똑같이 냈냐"고 묻는다.
김동현은 이때 갑자기 '축의금 미스터리' 사건을 언급한다.
김동현이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게 어려워서 (내 결혼식 축의금) 내역서를 보고 그것 이상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내역서를 확인해보니 종민이 형이 분명히 결혼식에 왔는데 (내역서에) 없는 거다"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갔으면 무조건 냈을 텐데"라고 말하고 김동현은 "저도 사람인지라 '이 형 뭐야'라는 생각에 3분 정도 섭섭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동현이 두 사람을 데려간 식당과 '축의금 증발 사건'은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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