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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 1차장 김영수, 2차장 김용수

조선일보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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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 1차장 김영수, 2차장 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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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조정실 국무 1·2차장 등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국조실 1차장에는 김영수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신임 차장에 대해 “국무조정실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 기획과 조정 및 분석·평가에 강점이 있다”며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 추진에 신속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빈틈없는 국정 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했다.

국조실 2차장에는 김용수 국조실 경제조정실장이 발탁됐다. 강 대변인은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빠른 판단력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덕장이라는 평가”라며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첨단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인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규제 완화와 육성·진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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