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처리 기술이 오히려 사진 품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의 미완성된 AI 기능이 오히려 사진을 왜곡하고, 텍스트를 엉뚱하게 변형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용자들은 애플 AI가 사진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텍스트를 엉망으로 변형시키는 사례를 다수 보고했다. 한 사용자는 "우리는 이제 현실을 추정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AI 모델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으면, 이미지 보정이 오히려 사진을 망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애플이 AI 기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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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6 프로 [사진: Apple 유튜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처리 기술이 오히려 사진 품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의 미완성된 AI 기능이 오히려 사진을 왜곡하고, 텍스트를 엉뚱하게 변형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용자들은 애플 AI가 사진을 보정하는 과정에서 텍스트를 엉망으로 변형시키는 사례를 다수 보고했다. 한 사용자는 "우리는 이제 현실을 추정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AI 모델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으면, 이미지 보정이 오히려 사진을 망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애플이 AI 기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매체는 "엉망인 후처리로 인한 사진 품질 저하는 최근 애플 소프트웨어 문제의 한 단면일 뿐"이라며 "애플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강점을 내세우는 기업이지만, 최근 들어 이를 증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도 이러한 AI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퍼플렉시티AI를 인수를 고려하는 한편, 앤트로픽과 오픈AI와 협력해 시리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삼성처럼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iOS에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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