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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인적분할로 철회로 거버넌스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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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인적분할로 철회로 거버넌스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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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 철회 소식이 전해진 9일, 과거 및 향후 EPS와 PER 기준으로 산출된 기업가치 평가 표가 참고 이미지로 제시되고 있다.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 철회 소식이 전해진 9일, 과거 및 향후 EPS와 PER 기준으로 산출된 기업가치 평가 표가 참고 이미지로 제시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9일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 철회 결정에 대해 거버넌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71만 원을 제시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이사회 결의 통해 회사 분할 결정하였으나 전날 이사회를 통해 분할 철회를 결정했다"며 "공시와 같이 글로벌 사업의 가속화 및 효율적이고 투명한 투자체계 구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공시와 함께 거버넌스 불확실성 해소 해석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부재했던 외국인 수급 회복에 따른 기업 가치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파마리서치의 리스크 포인트는 느린 유럽 침투 속도와 성장률 둔화"라면서도 "유럽 침투 속도의 경우, 이달 중 유럽 파트너사와 판매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어 체결 후 올해 말 선적 예정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2년 미국 진출과 시너지 기대되는 신제품은 성장을 가속시킬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의료 관광객들의 수요 및 글로벌 확장 전략 속 리쥬란의 침투율 증가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할증을 부여해 글로벌 PEER 대비 40배 대비 25% 할증한 50배 적용했다"며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지수 편입 기대감 또한 주가 상승에 일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효숙 기자 (sso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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