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이 8월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가운데, 40개 이상 기업들이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한 자릿수 회사들만 라이선스를 발급해줄 가능성이 높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대형 은행과 결제업체, 인터넷 기업들이 대거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HKMA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은 3곳 뿐이다. 여기에는 스탠다드차타드와 애니모카 브랜즈 합작사도 포함돼 있다.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이 8월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가운데, 40개 이상 기업들이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한 자릿수 회사들만 라이선스를 발급해줄 가능성이 높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대형 은행과 결제업체, 인터넷 기업들이 대거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HKMA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은 3곳 뿐이다. 여기에는 스탠다드차타드와 애니모카 브랜즈 합작사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샌드박스 참여가 곧 라이선스 승인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HKMA가 취하고 있는 신중한 접근 방식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가상자산 플랫폼 라이선스 정책과 유사하다. SFC는 지금까지 11개 플랫폼만 승인했으며, 규제 과정에서 일부 유력 후보들이 탈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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