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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승격' 버밍엄 폭풍 영입→일본 MF까지 합류...그럼에도 백승호는 '확고한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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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승격' 버밍엄 폭풍 영입→일본 MF까지 합류...그럼에도 백승호는 '확고한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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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백승호는 후지모토 칸야가 왔어도 주전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버밍엄 시티 팬 패에지 '블루스 포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25-26시즌 버밍엄 영입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버밍엄은 2023-24시즌 강등이 돼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으로 떨어졌지만 바로 승격을 했다. 강력한 자본력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리그원 최고 수준 스쿼드를 구축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우승을 해 승격을 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돌아온 버밍엄 목표는 챔피언십 복귀가 아닌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제임스 비들, 토미 도일, 데마라이 그레이, 브라이트 오세이-사무엘을 영입했는데 스타드 렌에서 후루하시 쿄고를 데려왔다. 이와타 토모키가 있는 상황에서 후루하시까지 품었다.

후지모토까지 영입했다. 후지모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도쿄 베르디에서 성장을 했다. 도쿄에서 뛰다 포르투갈 질 비센트로 임대를 갔다. 2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했는데 주전으로 뛰면서 인상을 남겨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 34경기에 나와 3도움을 올렸고 2023-24시즌엔 33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0경기 5골 6도움을 올려 질 비센트 입성 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공격적으로 활용될 후지모토가 와 백승호와 경쟁이 예고됐다. 백승호는 강등이 된 후에도 남았고 재계약을 맺었다. 여러 챔피언십 클럽들 구애가 있었지만 버밍엄과 동행을 했다. 영국 매체들은 백승호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 버밍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야망을 보여준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리그원 41경기에 나와 1골3도움을 기록하면서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후지모토가 왔어도 백승호는 주전을 지킬 예정이다. '블루스 포커스'는 백승호와 토미 도일, 이와타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공격진엔 제이 스탠스필드, 후루하시, 그레이가 위치했고 수비는 알렉스 코크레인, 크리스토프 클라레, 필 노이만, 오세이-사무엘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라리언 올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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