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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포스,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NextRise 2025 참석 및 공식 PT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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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포스,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NextRise 2025 참석 및 공식 PT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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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이사 “NEXTRISE 2025” 공식 PT 발표. 사진=㈜드라이브포스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이사 “NEXTRISE 2025” 공식 PT 발표. 사진=㈜드라이브포스


친환경 전력변환 시스템 및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추진시스템을 개발하는 ㈜드라이브포스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NEXT RISE 2025(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드라이브포스는 세계적 기업과 유명 투자사와의 1:1 밋업을 다수 성사시키는 한편, 공식 PT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윤성식 대표이사의 발표를 통해 드라이브포스는 시장성과 실적, 기술의 실체를 동시에 갖춘 유망 기술기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넥스트라이즈(NEXTRISE)는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부, KOTRA, 벤처캐피탈협회 등 주요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 500개사와 글로벌 VC 및 대기업 15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3,500건 이상의 1:1 밋업과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독일을 공식 게스트 국가(GUEST COUNTRY)로 초청해 유럽과 아시아 간 기술 교류의 거점으로 주목받았으며, 드라이브포스는 1:1 미팅 신청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주목도를 기록하며 현장 관계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라이브포스는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의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내재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2023년부터 본격화된 토탈 솔루션 납품을 통해 연 매출 200% 이상이라는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3년 대비 2024년에는 매출이 258% 증가했고,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의 200%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특히 한강 전기버스 추진시스템 성공 납품 등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중소형 선박 중심의 공급을 넘어 2025년 하반기부터는 중대형 상선 시장 및 해외 선박 시장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이 예정돼 있어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이브포스는 단순한 기술 보유 기업을 넘어, 뚜렷한 수요 기반 위에서 실체 있는 사업을 전개 중이다. 국내에는 700척 이상의 내수면 관리 선박이 존재하고, 국방 분야에서도 해군 및 해양경찰 관공선, 침투선 등에서 친환경 전환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수력·원자력 설비 내의 친환경 효율화 시스템 전환 수요와 함께, 북극항로 개척 및 극지 환경 전용 친환경 추진시스템에 대한 필요성도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포스는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및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공공기관 관리 선박의 친환경 전환 의무화, 친환경 북극항로 개척 전략 등과도 정면으로 맞닿아 있는 기업으로, 향후 정책적·시장적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해양 모빌리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드라이브포스는 '다양한 연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 기술을 공식 PT 발표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공개했으며, 3,500건 이상의 밋업 가운데 다수의 투자 요청을 받은 매칭 기업으로서 다자간 투자 및 협력 논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드라이브포스는 기술력뿐 아니라 이미 실증된 실적과 구체적인 성장 로드맵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며 “특히 ESG, 에너지 전환, 국방·공공 분야 모두에 적용 가능한 점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이브포스는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 친환경 선박 기술 시장의 기준을 넘어, 글로벌 해양 탈탄소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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