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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메조미디어와 LG유플러스 로고 |
CJ메조미디어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FAS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해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과 LG유플러스의 IPTV 시청이력 기반의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를 결합한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특화 광고상품을 출시했다.
CJ메조미디어와 LG유플러스는 첫 협업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협력에 나섰다. IPTV 3사 중 가장 먼저 FAST 시장에 뛰어든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협재 35개 채널로 구성됐으며, FAST 채널을 지속 확대 추진 중에 있다.
CJ메조미디어는 협력의 일환으로 타겟픽에 LG유플러스의 35개 FAST 채널 연동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내 모든 FAST 채널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미디어 커버리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제 광고주는 타겟픽을 통해 LG유플러스 35개 채널, 삼성TV플러스 130개 채널, LG채널 90개 등 총 255개 FAST 채널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FAST 채널 시청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리타겟팅과 타겟픽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활용해 TV, 모바일, PC 등으로 확장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으로 맞춤광고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CJ메조미디어는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에서 쌓아온 광고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FAST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자사 AST 채널 경쟁력에 광고 플랫폼 전문성이 더해져, 광고주에게 보다 정교한 타겟팅과 다양한 광고 노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FAS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이를 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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