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도자·금속 공예에 남은 명문 연구는…10일 국제학술대회

연합뉴스 김예나
원문보기

도자·금속 공예에 남은 명문 연구는…10일 국제학술대회

속보
푸틴 "2026년까지 완충지대 확대" 지시…'돈바스 완전 해방' 언급
'무자'(戊子) 가 새겨진 고려시대 청동 향완[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자'(戊子) 가 새겨진 고려시대 청동 향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동양미술사학회와 함께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미술유산 명문의 연구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도자와 금속 공예품에 새겨진 명문(銘文) 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원이 현재 정보를 모으고 있는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금속 공예 명문 자료를 소개한 뒤, 한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연구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일본의 묵서(墨書·먹물로 글씨를 씀) 토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례, 청나라 황실의 청동기 유물의 명문 연구 현황 등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술유산에 기록된 명문 연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돌아보면서 향후 심화 연구와 종합 정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등록한 뒤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https://www.nrich.go.kr) 또는 전화(☎ 042-860-9193) 문의.

행사 안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안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