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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상반기 '적극행정' 포상…통계데이터기획과 최우수

뉴스1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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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상반기 '적극행정' 포상…통계데이터기획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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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통계청 차장. (통계청 제공) 2024.11.6/뉴스1

안형준 통계청 차장. (통계청 제공) 2024.11.6/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통계청은 7일 2025년 상반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부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실천한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내부 심사단의 사전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은 총 9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에 대해 15명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3개 부서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통계데이터허브국 통계데이터기획과의 심규호 사무관, 한정임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들은 통계작성기관이 마이크로데이터 비식별화 기법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엑셀 기반 비식별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활용의 안전성 제고와 개인정보 강화 등으로 안전한 데이터 개방 촉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조사관리국 스마트조사센터의 박정찬, 강성중 주무관(AI 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한 스마트조사 도입) △국가통계연구원 경제사회통계연구실의 이석민 사무관, 이선영 주무관(소득계층의 이동성을 파악하는 소득이동통계 개발) △통계서비스정책관 공간정보서비스과의 이준휘 사무관, 유빛나 주무관(SGIS 소지역 통계 분석 가이드 제작 및 다채널 서비스 확대)이 수상했다.

우수부서에는 △경제통계국 경제총조사과(전국사업체조사 행정자료 대체로 현장조사 간소화 및 응답부담 경감) △통계정책국 경제통계심사조정과(실험적통계의 작성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동북지방통계청 안동사무소(QGIS, 해외 위성영상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역 조사 최적화)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와 포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지속적인 발굴과 포상, 공유·확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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